지원형태 : 신입

지원직무 : 회로설계

전공 : 정보통신공학

합격한 회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회로설계에 관련된 연구실 경험을 하며, 자연스레 회로설계 직무에 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서류-인적성-면접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서류(자기소개서)

서류, 필기, 면접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따지자면 저는 서류전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것 같습니다. 

작성한 자기소개서에는 지원한 산업군 및 직무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자신이 정의한 직무 역량 및 해당 경험이 들어있습니다. 

취업이라는 것은 결국에 자신의 이런 생각들을 회사에게 파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단계에서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다면, 이후 면접에서도 그러한 지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적성

사람마다 취약한 유형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자신의 취약유형을 알아보고 이를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무조건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기본서를 많이 풀어보면서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정답률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연습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면접준비의 경우 자신의 경험정리와 그 경험을 통해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정리하고,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왜 뽑아야하는지(자신이 가진 직무 역량이 무엇인지), 지원동기가 무엇인지(산업, 회사, 직무) 그리고 기타 인성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계속해서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답변들이 정말로 납득이 가는지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보면서 지속적으로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면접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면접의 경우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과정이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오답 또한 없기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면접관에게 더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이번이 회로설계 직무의 4번째 지원인 만큼 정말 간절하였고, 그만큼 기뻤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합격의 디딤돌이 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인적성인것 같습니다. 정확한 컷도 나와있지 않고, 어느정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른채 계속해서 인적성을 공부해야하고, 또 인적성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너무 아쉽다는 생각에 더욱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략적인 합격컷은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맞는 다는 가정이 없기 때문에 심리적 불안감이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그저 정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45개 47개 이렇게 많이 맞으면 좋겠지만, 시험의 난이도가 어떨지도 모르고, 예측이 불가능 하기에 그저 내가 푼 문제만큼은 다 맞추기위해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