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회사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전력거래소의 빛가람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와 남부발전의 N(cs) Dream 오픈캠퍼스 등 여러가지 교육을 들으면서 발전관련 공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원자력 발전에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내 유일하게 원전 설계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기술에서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의 체험형 인턴은 2개의 전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차는 서류전형으로 자격증 가점으로 줄을 세우고, 2차는 AI면접으로 최종 합격을 가려냅니다. 

서류전형의 경우 자소서 없이 오직 자격증으로만 점수를 매깁니다. 

24년 상반기때 부터 어학 스피킹 전환이 안되고 토익과 스피킹이 따로따로 점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둘 다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한전기술이 특이하게 오픽과 토스를 동급으로 쳐주기 때문에 오픽보다는 토스를 따는게 좀 더 쉬울거 같구요, 또 기사와 컴활 중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되기 때문에 기사가 없더라도 충분히 서류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AI 면접의 경우 24년 상반기부터 신역검으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INFACE 등을 활용해 준비하시면 됩니다. 

게임 같은 경우엔 유튜브에 각 게임별 공략? 같은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거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면 충분히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1, 2차 전형 모두 예비가 뜨는 바람에 크게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운 좋게 추가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전형이야 자격증 요소로 판별하니 다른 분들과 크게 다를거 없다고 생각이 들고, AI 면접에서 공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크게 모나지 않은 방향으로 답변을 한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첫 AI면접이라 많이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한시간 넘는 시간동안 화면 보면서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시선 고정한채로 답변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AI면접 분석 사이트에서 시선 트래킹과 발음, 말하기 속도 등을 반복 분석하여 계속 연습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계속 연습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