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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DEBATE

최근 시사이슈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함께 토론 면접을 준비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까지 제시 합니다.

  1. 홍콩 시위 찬반
    2019.11.18

 

 

[배경]

일부 대학가에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일면서 이를 반대하는 중국 유학생들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 연세대에 걸린 홍콩시위 지지 현수막이 중국 유학생들에 의해 훼손된 데 이어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대학에서도 홍콩시위 지지 게시물이 연이어 훼손되고 있다. 홍콩시위를 지지하는 대학생들은 홍콩 사태에 대해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탄압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지만 중국 유학생들은 중국은 하나이며 홍콩시위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15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찬반여론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논란의 쟁점]

- 자치권 보장의 당위성

- 시위와 진압의 정당성

 

[각 측의 주장]

 

A. 찬성측 주장(홍콩 시위 찬성)

 

- 홍콩 사태는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탄압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촉구된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하며 시위는 점점 격화되고 있다. 또한 홍콩지지 의사를 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불이익의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홍콩에만 일어나는 일이라기보다는 국제적인 사안으로 봐야 한다.

 

- 중국은 민주화 시위를 구실로 홍콩에 대한 통제를 대폭 강화할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

홍콩인들은 중국과 달리 어렸을 때부터 민주주의적 이상과 폭넓은 정치적 자치권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고, 영국은 지난 1997년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면서 2047년까지 50년 간 자치권을 보장받은 만큼 중국은 홍콩을 중국과 같은 잣대에서 통치하려 해서는 안 된다.

 

 B. 반대측 주장(홍콩 시위 반대)

 

- 홍콩 시위의 배경은 정치적이라기보다는 수십 년간 불거졌던 경제적 불평등, 양극화 문제가 그 원인으로 중국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홍콩에 자유가 없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홍콩의 글로벌 금융허브로서의 기능은 중국 경제 덕분이다. 중화권 경제에서 대만의 경우도 주권을 강조하지만 중국과 심하게 각을 세우지 않는 영리한 정책을 펼쳐 대만 경제가 상당히 주목받았다. 마찬가지로 중국이 여전히 홍콩에 충분히 자유를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홍콩이 경제적 평등과 번영을 누리는 데 중국은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 홍콩은 중국의 불가분한 일부분이다.

홍콩은 옛날부터 중국 영토였으며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 일국양제 방침 정책 아래 홍콩은 엄연한 중국의 특별행정구로서 중국이 국가통일과 홍콩동포를 포함한 모든 중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홍콩 시위대를 진압하는 것은 합법적인 공무수행이며 이는 중국의 국가적 책임에서 비롯된 당위적인 행위이다.

Student A's Question
  • 홍콩시위는 민주화를 위한 운동임을 부인할 수 있을까요? 홍콩의 항쟁은 홍콩만의 싸움이 아니라 전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싸움이므로 당장의 경제적 이익만을 생각하여 이를 방관하기보다는 모두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합니다.
Student B's Question
  • 홍콩시위 자체가 불법이 아닌가요? 홍콩 시위 행위는 민주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홍콩시위는 법률적으로 허가되지 않았고 반대의견을 가진 시민을 폭행하거나 가연성 액체를 쏟아 불태워버리는 등 이들의 폭동은 자유와 민주를 빙지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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